Young Hah

Educational Consultant

Speaks English, Korean

Timezone Pacific Standard Time (UTC-8)

About the Educational Consultant

Hello! I'm Young Hah, a co-founder and a coaching team leader of QUESTABOX. One of my favorite things about the college and career roadmapping experiences is a series of big and small challenges that teach ourselves to discover who we are and what we're passionate about. Those challenges often help us create one's own roadmap to personal goals, values, greater accomplishments, majors, and future career. We, including QUESTABOX coaching team, students and parents are a team, who would like to make sure you're are making positive and less stressful choices in the process of planning, searching, and choosing your future college major and career.

Warmly,
Young Hah
President & Co-founder
QUESTABOX

Education

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Ed.D. & Ed. M. Instructional Technology and Media

Seoul National University

B.A. & M.A. Social Studies Education

Focus & Expertise

Parent Study Group

대학을 고려하고 있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과 매주 한번씩 만나, 좋은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처음 함께 하고 있는 책은 Brennan Barnard 선생님의 The Truth about College Admission 입니다. 못 오신 분들을 위해 매주 나눴던 질문이나 흥미로운 발견을 중심으로 몇가지를 요약해 보았어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새로운 스터디 그룹을 만들기를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01/11/2023

첫번째 미팅 (Chapter 1)

1. 내 아이를 가장 내 아이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 아이 본인이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과 가치는 무엇이고, 무엇이 그 아이만의 독특한 강점인지를 대화해 봐야겠다.

2. "내 아이는 어느 대학에 가야 하나?"라는 질문 이전에 "우리 아이는 대학을 왜 가고 싶어 하는가"에 대한 대화가 먼저다. 그 대화가 가능하려면 정말 많은 대화가 필요하겠다.

3. 아이와 깊이있는 대화를 더 해야 겠다. 더 하고 싶다. 어떤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좋을까? 나는 늘 질문하고, 아이는 답하기를 싫어한다.

4. 부모인 나도 아이에게 멋지게 질문을 던지고 싶다. 그런데 실은 우리 책에 나온 이 좋은 질문들을 나는 살면서 내 자신에게도 물어봐 주지 않은 것 같다. 내 청소년기와 중년기를 왜 달려만 온 걸까? 아이에게 질문을 퍼붓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고 친절하게 대답해 봐야 겠다.



Parent Study Group

1/18/2023

두번째 미팅 (Chapter 2)

1. 내가 알고 있는 미국 대학에 대한 정보는 매우 협소하고 제한적이었다. 그래서 잘못된 경쟁과 불안감을 내가 스스로 안고 가는 건가? 어떻게 하면 좀더 정확하고 넓은 시야와 시각을 가질 수 있을까?

2. 미국내 4600개의 대학 (3000개의 4년제 대학)이 있단다. 그런데 나는 학교 7개를 적는 것도 사실 힘들었다. 게다가 내가 알고 있는 대학들은 가족이나 친구, 이웃들이 다녔거나, 대체로 동부와 서부에 위치한 대학들이었다. 솔직히 신문이나 학원가에서 말하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많이 적었다. 그들의 차이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우리는 다같이 비슷한 방향을 향해, 비슷비슷한 대학 정문들만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닐까?

3. 대학 이름들을 지운 브로셔들이 앞에 있다고 해보자.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환경의, 그리고 교수들이 진정으로 좋은 멘토인 대학을 찾고 싶다면 나는 어디에서부터 이 서치를 시작해야 할까? 아이가 나중에, 마침내 대학캠퍼스에 도착했을때, 그 새로운 커뮤니티에 정말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신있게 자신의 첫발을 내딛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에게 좀더 정확한 지도가 필요하다.

4. 교재에 처음 보는 여러 데이터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흥미로왔다. 하지만 동시에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막연하다. 한가지 확실해 지는 사실은, 첫챕터 던졌던 자기 자신에 대한 큰 질문들을 계속 해야한다는 점이었다.

살짝 놀랐던 몇몇 데이터들:
Colleges That Change Lives 에 포함된 대학 숫자 - 약 40개
Big 10 대학들의 평균 입학률 - 약 55 퍼센트
학부 전교생이 2만명이 넘는 미국 대학수 - 약270개
공립 커뮤니티 칼리지 수 - 980개

5. 우리는 왜 자꾸 협소하고 제한적인 대학서치를 하게 되는 걸까? 아이비리그가 아니면 크게 자랑하지 않는 문화적인 요인도 큰 것 같다. 반면에 대학에 들어간 이후의 삶에 대해서 우리는 사실 정말 더 모른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며 다니는 대학 4년인데.. 대학에서 우리 아이가 원하는 경험, 그리고 필요한 경험은 어떤 것들일까? 칼리지 빙고를 재미있게 풀었다.

6. 내가 어느 대학에 가느냐가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이냐를 말해주는 건 아니다. 그렇지!

7. 미국의 다양한 대학들에 대해서 지금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상세한 공부를 해야 겠다.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과거 히스토리 정보도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8. 미국의 다양한 대학들도 자신들과 굿매치가 되는 학생들을 서치하는데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미국 대학들의 관점도 더 이해하고 싶다. 나 자신이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알아 보는 눈과 마음을 길러야겠다.



Parent Study Group

1/25/2023

세번째 미팅 (Chapter 3)

1. 대학 어드미션 경험 과정에서 가족을 분열시키는 네가지 대목이 있다고 한다 - 시간, 커뮤니케이션, 돈, 그리고 자아(자존심). 각각의 핵심은 모두에게 닥칠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노력하면 피해갈 수 있다는 점!

2. "내가 어제도 말했지만 뒤집힌 양말을 펴서 세탁기에 넣을래? 그리고 대학에는 왜 가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봤니?" -- 일상 생활의 잔소리와 큰 질문이 짬뽕이 되어 시도때도 없이 공기중에 던졌었다. 듣는 아이가 무지 피곤했겠다. 주 1회 30분 -- 고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을 정해, 일관되게 미팅을 하라는 책의 조언이 정말 좋았다. 시작이 반이다. 시작하자. 그래야 아이도 준비해서 그 미팅에 올 수 있다.

3.문화적으로 우리는 "우리"라는 대명사를 정말 많이 사용한다. 심지어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그래서 인가? "우리 이번 시험은 열심히 해 보자." "우리 화이팅!" "우리가 제일 좋았던 대학은 요 대학이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솔직히 엄청나게 어색하진 않은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아이는 선장, 나는 배경 바다. 부모인 내가 아이 스스로 누려야 할 선장(captain) 자리를 가로채 적은 없었나?

4. 가족 미팅을 시작하면서 -- 아이와 "우리(we)"라는 대명사를 좀더 건강하고 파워풀하게 쓸 순 없을까? 책의 저자의 조언중에 몇가지가 생각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편견이나 선입견을 넘어서기 위해 (대화 중에) 서로의 생각에 도전할 수 있어!"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할거야." "우리는, 대학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아"

5.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스토리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그래서 자신의 why와 매칭하는 학교들을 마주하고 눈치보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중간에 크고 작은 실패와 성장통이 있을지라도! 아이가 온전히 자기다움을 찾아 가고,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한 어른으로 커가는데, 이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순종하는 아이보다는 때론 다투고 언쟁하는 아이를 더 기대한다. 엄마와 아빠가 아이의 대학 리스트를 대신 짜주는 실수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6. 나는 내 아이가 12학년 때, 지원하는 모든 학교들에 열렬히 "설레어" 하고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부모이고 싶다. 혹시 내심 더 원하는 학교가 있을 지라도, 나는 반드시, 꼭, (살짝 배우가 되어서라도) 참을 것이다. 역시 좋은 부모가 되는 길에는 센스 한스푼이 필요한 걸까?



Parent Study Group

2/1/2023 & 2/8/2023

네번째 & 다섯번째 미팅 (Chapter 4. Creating a College List)

1. 출발점 - 대학을 서치하고 입학하는 과정은 여객기 여행이 아니고 헬리콥터 투어라고 한다. 여객기 여행은 정해진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정확한 경로와 디테일을 통제해야 하는 여행이다. 헬리콥터 투어는 높은 곳으로 올라서 관광을 하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여행이다. 헬리콥터 위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을 보면, 우리는 내 눈이 보이는 이면의 것들을 보려고 하고,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나에게 어필하는 것들에 집중하게 된다. 높은 하늘에서 행복하게 날아 다닐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가 꼭 말해줘야 하는 것은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완벽한 학교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너의 인생을 살아라. 즐겁게. 이 메세지는 부모인 나 자신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다.

2. 9학년, 10학년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것들을 즐기고, 무엇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는 시기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너무나 일찍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은 이제 지나가면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는 내가 아이가 나중에 이 시간이 피폐하고 스트레스 가득한 시간이 아닌, 풍성하고, 의미있고, 추억가득한 시간들로 기억했으면 한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밴드에 들거나 봉사 활동을 시도하진 말자. 그게 계획대로 잘 되지 않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다. 그 시간에, 정말 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걸 찾아 보자. 지금이 그걸 탐색하는 시기이다. 나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고 지내고 싶은가? 어떤 직업이 내 눈에 들어오는가? 왜?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어보자.

3. 11학년 - 대학경험과 관련해서, 나의 needs와 wants을 자신있게(!) 구별해 봐야 하는 시기라고 한다. 아이들의 대답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다. 만약 변한다면 아이와 부모인 내가 제대로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는 증거일 거다. 부모인 나의 대학생활과 경험을 떠올릴때, 정말 절대적으로 중요했던 건 뭐였을까? 그리고 있었으면 하고 바랬던 건 뭐였고, 절대 deal breaker였던 건 뭐였던가?.. 내 아이는..?

4. 12학년 - 나의 why와 매칭하는 학교들을 찾고, 공부/서치하고, 네트워킹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의 랭킹 넘버가 대학서치 과정을 어떻게 방해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반대로 랭킹을 결정하는 요인들과 관련해서, 나 자신과 아이에게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를 새로운 관점을 배웠다. 결국 우리 아이와 가족의 Why들을 잘 아는 것이, 이 여정의 첫 단추이고 마지막 단추이구만.



Parent Study Group

2/14/2023

여섯번째 미팅 (Chapter 5. The College Visit)

1. 대학투어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아이가 준비가 되었을 때! :) 아이가 대학 캠퍼스를 경험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방문의 의도에 대해 열린 마음일 때.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 시험 운전해 보듯 캠퍼스를 탐험하고 경험해 보자. 만약 여러 군데를 가서 봤는데도, 우리 아이가 잘 모르겠다고 한다면?

2. 대학교 투어에 가서, 뒤에 앉아서 프레젠테이션 듣고 투어가이드의 비슷비슷한 내용만 열심히 듣고만 온다면, 이는 가장 시간을 허비한 투어일 것이다. 차라리 학교에서 길을 잃고 헤매보는 것, 근처 커피집에 들어가 재학생들에게 말을 걸어 보는것, 학생들이 만든 학교 신문을 찾아 보는 것, 벽에 붙은 포스터에 눈길을 둬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에 의하면, 그 과정의 핵심은 좋은(나에게 맞는) 질문을 하는 것이고 그걸 계속해서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 대학교 방문의 가장 큰 임무는 파고 파서, 내 생각을 명확하게 하는 것 (dig and clarify) -- 그 결과 아이는 그 학교가 자신의 why와 매칭하는지 아닌지를, 그리고 그 이유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다. 3. 나의 질문에 다시 질문을 던지자. 그냥 표면적이고 겉도는 일반적인 질문이 아닌지? 그 질문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서, 내가 정말 알아 내고 싶은 걸 물어보자. 교수-학생 비율이 어때요? 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4. 결국은 사람이다. 캠퍼스에 와서, 그 학교의 정신과 문화를 만나고 가려면, 결국 사람들 만나야 하고, 그들에게 용기내서 자신이 질문을 해 봐야 한다. 부모님이 하지 말고 내가. 다른 친구가 하는 것을 듣지만 말고 나도. 내가 그 학교를 가든 안가든, 맘에 들든 안들든, 이 과정은 정말 life skill이다. 미리 대학 어드민에게 연락을 하고, 미팅을 잡고, 인터뷰를 잡고, 수업참관도 해 볼수만 있다면 꼭 해 보자. 학교에 대한 나의 관심을 표현하고 일관되게 보이자. -- 이 챕터에서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우리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했다. 5. 선배 부모들의 조언 중 -- 학교투어는 학생이 주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부모인 우리는 배경에 있어야지. 아이가 학교에 대해 발견한 것을 공유하기 전에 우리가 의견을 주입하지 말자. 6. 선배 대학생들이 후배 고등 학생들에게 말한다 -- 반드시 부모님과 떨어져서 투어를 들으라고! ^^

"QUESTABOX Coaching Team prioritizes the students and process over the outcomes by providing a space for individuals to feel safe, seen, and heard, and offer diverse ways of communicating and deepening understanding of self. Our student-centered sessions are customized based on what is shared and explored in the college and career planning process.

QUESTABOX Coaching Team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만이 할수 있는 나에 대한 스토리를 찾아 내고 표현하는 과정에 관심있는 코칭팀입니다. 어느 아이비리그 대학에 몇명이 갔는지, SAT가 몇점이었는지 보다는, 내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academic, social, and financial fit인 학교를 찾아갈 수 있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가고싶어 했던 대학 정문에 도착했을 때,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켜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기 때문이기 때문에, 본 프로그램은 점수나 랭킹을 위한 공부를 넘어서서, 아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미래에 다가올 도전이나 실패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는 마음을 준비해서 나에게 맞는 환경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해 주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어느 대학을 가는가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안전하다고 느끼고 내 능력을 더 잘 발휘하지?" 그리고 "어떻게 나의 comfort zone을 조금 벗어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들일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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